조유나 완도실종가족 아우디 차량 변속기 P에 있는 이유는?

실종 되고 한 달 후에 발견된 조유나양 가족의 아우디 차량이 인양 되었습니다.

29일 2시간동안 인양 작업을 하여 전남 완도군 신지면 앞바다에서 건져 올렸습니다.

변속기가 P(주차모드)로 되어 있는데 그 이유를 모른다고 경찰은 발표하였습니다.

이 아우디 승용차는 A6 모델로 월 90만원을 내는 중고 리스 차량인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모델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우디 등의 고급 차량은 차가 멈추거나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P 모드로 변환이 됩니다.

또 조씨 부인과 조유나양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는데 조씨만 안전벨트를 한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엑셀을 세게 밟은 뒤 바로 쿵 떨어지고 물에 빠진 후 곧바로 뒤집힌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조양 부모의 수면제 구입 여부와 가상화폐 투자에 대해 경찰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양 부모가 실종 직전 루나 코인과 수면제를 검색한 기록을 발견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면제를 구입했는지와 루나 코인에 투자했는지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타살 가능성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경찰은 인양된 차량의 번호가 조씨의 것으로 확인 되었고 내부에서 발견된 시신이 조양 가족의 구성원과 일치하는 점을 토대로 조양 가족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