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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무난한 활약 속에 크리스탈 팰리스전 풀타임 소화

by Feel요한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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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선발 출장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를 치렀습니다. 경기 결과는 0-2로 울버햄튼의 패배였습니다.

 

 

전반전에 승부가 결정 났다.

전반 19분 필리페 마테타가 선제골을 넣고 이어 전반 34분 윌프레드 자하가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필리페 마테타는 이 경기의 KING OF THE MATCH 일명 MOM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참고- 그 전까지 MOM (MAN OF THE MATCH)로 불리던 경기 MVP는 프리미어리그가 버드와이저와 광고 계약을 맺으며 KOTM으로 그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무난한 활약을 한 황희찬.

황희찬은 이 경기에서 다니엘 포덴스, 페드로 네투와 함께 전방 쓰리톱을 구성하였습니다. 라울 히메네즈는 후반전 18분에 교체 투입 되었습니다.

황희찬은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에게 두 명의 공격진에 비해 그나마 나은 점수인 6.5점을 받았는데 포덴스는 6.2점, 네투는 6.1점으로 근소하게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습니다.

하지만 패배와 함께 무득점으로 그쳤기에 6점대라는 보통 이하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울버햄튼 입단 초기 원더골과 결승골 등으로 큰 인상을 남긴 황희찬은 부상 회복 이후 그와 비슷한 활약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그때와 같은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0-2로 패배한 울버햄튼의 대부분의 선수는 6점대였으며 승리한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는 7점대를 기록하였습니다.

보통 준수한 활약을 하면 7점 그보다 좀 못하면 6점, 실점에 관여하거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면 5점, 형편없이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면 4점을 보통 부여 받습니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면 8점 내지 9점을 받습니다.

종종 경기를 압도하는 선수가 나오면 10점을 받기도 합니다.

 

 

황희찬은 라울 히메네즈와 더불어 5골로 팀 내 최고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이 경기에선 슈팅 1회에 그치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드리블은 5번 시도하고 3번 성공하였습니다.

팀 내 최고 득점자 2명의 골을 더해야 겨우 손흥민의 10골과 같습니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겨우 24골만 성공시키며 강등권인 번리(22골), 왓포드(25골), 노리치(15골)과 비슷한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득점 1위인 모하마드 살라(19골)과 큰 차이도 없습니다.

황희찬이 좀 더 득점을 올리며 울버햄튼을 이끌길 기대해봅니다.

 

이 경기로 인해 울버햄튼은 리그 3연패에 빠지며 리그 8위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10위에 위치했습니다.

 

울버햄튼과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 내용 요약

 

울버햄튼은 다니엘 포덴스, 페드로 네투, 황희찬, 주앙 무티뉴, 후벵 네베스, 회버, 마르칼, 로망 사이스, 코너 코디, 막시밀리안 킬먼, 조세 사가 출전하였고 이에 맞선 크리스탈 팰리스는 윌프레드 자하, 장 필리페 마테타, 올리즈, 슐룹, 쿠야테, 갤러거, 미첼, 구에히, 앤더슨, 클라인, 과이타가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홈 팀인 울버햄튼은 전반과 함께 후반 초반까지 계속 밀리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전반 19분 장 필리페 마테타의 선제골로 팰리스가 앞서갔고 전반 25분 키 야나 회버가 부상으로 나가고 조니 카스트로가 들어오며 울버햄튼의 브루노 라즈 감독은 원치않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게다가 전반 34분 윌프레드 자하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0-2이 되며 더욱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후반 18분 네투를 빼고 라울 히메네즈를 투입하였으나 경기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골을 넣을까 기대했던 황희찬도 팀의 전체적인 부진과 함께 공격보단 수비적인 상황만 눈에 띄었습니다.

몇차례의 기회가 있었으나 골로 연결 되지는 못했습니다.

 

 

부상 이후 활약이 지지부진한 황희찬 선수가 다시 최고의 경기력과 물오른 득점력으로 울버햄튼을 이끌어주길 바라봅니다. 더 이상의 부상도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활약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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