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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PSG 떠나나? 계속된 부상으로 계약해지? 그렇다면 어떤 팀으로 이적할까

by Feel요한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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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와의 이별, 그리고 메시와의 만남.

21-22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후 PSG와 계약한 세르히오 라모스.

PSG는 세후 600만 유로 한화 80억의 연봉을 제시하며 라모스를 영입하였습니다.

라모스와 마찬가지로 자유계약이였던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700만 유로보다는 조금 적은 금액이지만 35세의 선수라는걸 고려했을때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결별도 엄청 큰 이슈였지만 PSG에서 리오넬 메시와 만난다는 소식에 이적시장은 난리였습니다.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주장을 맡았던 그들이 달갑지 않은 계약 해지와 함께 PSG에서 한 팀으로 만난다는건 축구 팬이라면 엄청난 관심을 갖을 내용이였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적응이 필요했는지 한 동안 골이 없다가 최근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세르히오 라모스는 적응과는 별개로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못 나서고 있습니다.

초반 경기에 나설땐 어느정도 클래스를 보여주었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과 경기 감각 회복에 어려움이 있는지 활약 또한 미미한 상황입니다.

그마저도 입단 후 계속 부상을 당하며 데뷔전도 못 치루고 있다가 4개월을 넘기고서야 겨우 경기에 나설수 있었습니다.

 

 

계속된 부상으로 제대로 된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축구 선수가 경기력이 좋고 결과를 계속 만들어낸다면 어떠한 루머가 생겨도 잘 넘어갑니다.

하지만 세르히오 라모스처럼 부상과 함께 경기력까지 좋지 않다면 갖가지 루머에 시달리게 됩니다.

 

1월 24일 스타드 랭스전 이후에 계속 결장 중인 라모스는 PSG에서 리그 4경기를 포함하여 5경기만 나오고 있습니다.

수트라이커라고 별명이 붙을 정도로 수비수이면서 골을 많이 넣었던 라모스는 이제 겨우 1골만을 넣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언론사 아스는 이탈리아 매체의 소식을 인용하며 라모스가 PSG와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영입하였으나 활약과는 별개로 나이가 많은 선수가 우려대로 부상으로 이탈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구단에서도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고 싶지 않은 모양입니다.

라모스는 PSG와 2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재계약하지 않으면 1년이 남은 시점에서 자유계약으로 나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리그가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라모스는 부상을 털어내고 좋은 활약을 보여야지만 PSG와 다시 한번 계약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올 시즌은 이렇게 마무리 하더라도 다시 몸을 잘 만들어 다음 시즌에서 준수한 활약을 한다면 재계약의 가능성은 올라갈수 있겠습니다.

 

PSG에서 실패한다면 과연 어느 팀으로 이적할까?

만약 라모스가 PSG에서의 생활이 실패 할 경우 어떤 팀에 가게 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스페인의 경우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계 때문에 스페인에 갈거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스페인 세비야FC에서 2003년 데뷔 후 2005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기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인연은 상당히 깊습니다. 그런 그가 다른 스페인 클럽 혹은 세비야로의 이적은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세비야는 가능성이 조금은 있겠습니다.

 

프랑스에선 PSG말곤 갈 팀이 없기에 잉글랜드로 눈을 돌려보면 첼시나 맨유정도가 꼽히겠으나 첼시는 구단주가 클럽을 매각하는 과정이라 상황을 봐야하고 맨유의 경우 그간 라모스에게 언론 플레이를 많이 당했기에 가능성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나마 첼시가 새 구단주가 오고 다시 스타 마케팅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나마 이탈리아 리그가 은퇴 시점이 다가오는 선수를 싼 값 또는 공짜로 영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유벤투스의 경우 자유 이적으로 영입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클럽의 위상이나 우승 가능성, 라모스의 자존감 등을 고려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독일, 네덜란드, 그 외 유럽 리그는 아예 가능성이 없다고 보며 마지막으로 미국 리그의 경우 최근엔 은퇴 시점의 선수를 영입하는 움직임이 많이 없어져서 LA 갤럭시나 베컴의 마이애미도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 PSG에서 실패할 경우 첼시나 유벤투스 정도에서 오퍼가 온다면 가능성이 있겠고 아니라면 세비야 정도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과연 세르히오 라모스는 그간의 부상을 털어내고 PSG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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