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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옥주현과 야식 먹던 절친사이에서 명예훼손 고소까지

by Feel요한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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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옥주현이 동료 뮤지컬 배우인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습니다.

옥주현은 20일 성동경찰서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악플러 2명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개막을 위해 옥주현과 이지혜를 캐스팅했습니다.

또 민영기, 박은태, 강태을, 이지훈, 이해준, 노민우, 김준수, 신성록 등 수준급 실력의 뮤지컬 배우들을 캐스팅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10년간의 제작 노하우를 총망라한 마지막 시즌으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오는 8월 25일 개막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지혜 캐스팅에 대한 말이 많아졌습니다.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인 이지혜가 캐스팅 된 이유는 옥주현의 입김이 작용했고 그 과정에서 유력 캐스팅 예정이던 김소현이 탈락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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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엘리자벳 역할을 맡았던 김소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쉬움을 보인 바 있습니다.

 

김소현은 마리앙투아네트 영상에서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을 위해 1년전부터 스케줄을 비워두고 있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 이라며 옥장판과 뮤지컬 무대의 사진을 올리며 현 상황에 대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15일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엄홍현 프로듀서, 김문정 음악감독, 로버트 요한슨 연출을 포함한 스태프와 함께 치러졌다고 밝혔으며 새로 선발된 배우와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하여 VBW 원작자의 최종승인을 받고 선발 캐스팅 됐다고 말하였습니다.

같은 날 옥주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캐스팅 관련하여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내가 아니라 제작사에서 하는 것이며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하는 원인 제공자들과 기사에 대하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며 강력하게 말하였습니다.

 

이에 김호영의 소속사인 피엘케이굿프렌즈는 SNS에 개인적인 내용을 업로드한걸로 사실 확인 없이 기사가 나갔으며 이후 많은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였고 옥주현 또한 사실 확인 없이 고소한 상황으로 배우의 명예를 실추 시킨 점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로 인해 김호영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대응 할거라고 전했습니다.

 

 

 

이 상황과 관련해 과거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올렸던 옥주현과의 친분을 드러낸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1년 트위터에 남긴 김호영의 글은 "그녀에게 갑니다. 그녀를 만나서 이 시간에 이러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올 수 밖에 없는 이유.. 식후 챙겨주는 이런 세심함 때문에" 라며 옥주현과 야식을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진을 올린 바 있습니다.

당시 뮤지컬 '아이다'에서 함께 공연 했던 둘은 집에서 함께 야식을 먹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습니다.

 

이후 11년이 지난 지금 서로에게 명예훼손 고소를 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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