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국가대표 센터백의 희망
김민재 선수의 이적 소식입니다.
베이징 이적 당시 유럽의 많은 팀과 링크가 나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2019년 베이징으로 이적을 했고 1년반이 지났습니다.
이적 당시 잘 했냐 못했냐 말이 굉장히 많았지만
중국리그에선 꽤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로 인해 다시 한 번 유럽의 많은 팀과 링크가 나기 시작했는데요.
FC포르투와 왓포드를 시작으로 에버튼과도 링크가 나고 있었습니다.
또 라이프치히, 소튼, 라치오, 아이트호벤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 축구팬들이 언제나 하는 국내 선수가 있는 팀과 연결 시켜보기도 했는데요.
월드클라스에 접근해가고 있는 손흥민의 팀 토트넘과도 링크가 나길 바라다가
언젠가부터 토트넘과의 링크도 나기 시작했죠.
처음엔 찌라시인줄 알았으나 그 링크는 점점 더 선명해지더니
이번엔 KBS에서 단독 보도가 나올정도로 상당한 진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베이징에서 팔 생각이 없는건 아니나 현재 토트넘이 제시한(하려고 하는) 금액인
120만유로(165억)보단 더 받고 싶은지 좀 튕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를 원하는지 정확히 보도는 안되었으나 (예상 227억원)
토트넘이 정말로 김민재 선수를 원하고 무리뉴도 쓸 계획이 있다면
아시아 선수 몸값 맞추는건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토트넘엔 그 유명한 짠물 레비 회장이 있고
이적료 조율하다가 베이징이 질려서 포기할 수 도 있는 부분이라
오피셜이 뜨기전까진 안심할 수 없겠죠.
예전에 퍼거슨이 베르바토프이적때 레비와 협상하면서 다시 레비와 협상할 바엔
수술(엉덩이 수술인지 고관절수술인지는 명확하지 않음.)을 다시 받겠다고 했을 정도로 학을 뗐었죠.
그리고 이적시 경쟁선수와 활용도에 대해 알아야 이적하는게 좋은지 아닌지 알수 있기에
토트넘과 또 링크가 났던 에버튼과 왓포드의 센터백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토트넘입니다.
토트넘엔 수비자원이 꽤 많은데요.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에릭다이어 등 많은 선수들이 있는데요.
이적 가능성이나 실력으로 봤을때 토비와 다빈손 정도가 경쟁자가 되겠네요. (베르통언 이적 가능성 높음.)
3순위로 출발하고 어느정도 적응되면 충분히 비벼볼만 하다고 봅니다.
두번째로 에버튼입니다.
홀게이트와 예리 미나, 마이클 킨이 있는데
홀게이트의 짝꿍으로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세번째는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는 왓포드입니다.
왓포드는 초반에 꽤 강력하게 링크가 났었으나
지금은 감독 교체와 강등권 싸움으로 팀 상황이 좋지 않아보입니다.
이름도 같은 크렉 카스카트와 크렉 도슨이 주전인데 팀이 강등권이라는걸 알려주듯 상태가 별로입니다.
김민재도 안가려고 하지 않을까요..
일단 지금 시점에선 토트넘만 강력하게 링크 되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과 베이징 궈안과의 합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지켜보면 될 듯합니다.
토트넘으로 오면 손흥민 선수와 있어 적응도 쉽게 할테고 빠르게 자리 잡아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팬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전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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