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운 간경화 별세 사망 '오늘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

오늘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 등 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는 가수 박정운이 간경화로 사망하였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병원에서 간경화로 투병 중에 별세하게 되었습니다.

박정운은 3년 전 간경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수 박정운 프로필

1965년 생인 박정운은 연대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습니다.

 

오석준, 장필순과 함께 자신의 성을 딴 프로젝트 그룹 '오장박' 활동을 하였으며 1991년 2집 '오늘같은 밤', 1993년 3집 '먼 훗날에' 를 히트 시키며 스타가 되었습니다.

 

1992년 MBC 10대 가수상, 1992년, 1993년, 1995년 KBS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마지막 앨범은 2002년 7집 입니다.

2017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박정운은 2017년 가상화폐 투자사기에 연루되어 업무상횡령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2천 700억원을 가로챈 업체의 홍보대행사 대표로 일하며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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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친구인 가수 박준하씨는 박정운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스트레스가 원인 같다고 하였습니다.

또 노래와 음반을 다시 하고 싶어했으나 예전과 같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못하고 있었다고 전하며 가수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입원 수술을 진행했다고 하였습니다.

 

3년전부터 박준하와 박정운은 음반을 다시 내기 위해 노력을 하였고 박정운도 계속 병원 치료를 받으며 노력하였지만 증세가 완화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당뇨병 증상도 심해져 정밀 진단을 받았는데 간경화의 상태가 심해져 간의 50%가 망가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박정운은 기러기 아빠로 가족들(아내와 1남 1녀)은 미국에 있습니다.

그의 사망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이번에 입국 한다고 합니다.

박정운의 임종은 팬클럽 회장 등 지인들이 지켰다고 합니다.

 

 

박정운의 히트곡

오늘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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