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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호 골장면 라치오전 김민재 활약 평점 해외팬 반응 부상 득점순위

by Feel요한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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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시즌 2호골을 넣었습니다.

 

4일 오전 3시 45분에 라치오의 홈구장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리에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나폴리는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결과 나폴리는 3승 2무로 시즌 무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승점 11점으로 같은 라운드 밀라노 더비로 3-2 승리를 거둔 AC밀란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 앞서며 세리에A 리그 1위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로 시즌 첫 패배를 한 라치오는 7위로 떨어졌습니다.

 

김민재는 라치오의 핵심 공격수인 임모빌레를 꽁꽁 묶으며 활약했고 191cm의 장신 선수인 밀린코비치-사비치까지 몸통 박치기로 밀어내며 수비적으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도 김민재가 나폴리의 축구 방식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했지만 바로 적응했다며 칭찬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3분 자카니가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아 나폴리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내 나폴리는 경기 주도권을 잡고 라치오를 밀어부쳤습니다.

전반 38분 김민재는 지엘린스키가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처리하며 시즌 2호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골라인을 살짝 넘기며 비디오 판독까지 가며 골인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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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전반전이 끝난 후 나폴리 내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는 기본이 6점대이고 7점부턴 아주 잘한 선수가 받습니다.

 

김민재는 이 날 경기에서 슈팅1회, 유효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5.2%, 볼터치 118회, 공중볼 경합 승리 3회로 팀내 가장 많은 볼터치와 공중볼 경합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나폴리공식 SNS에도 김민재의 골장면을 본 해외팬 반응이 재밌습니다.

 

한 팬은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들어온 김민재가 잘하자 키모발리라며 쿨리발리의 완벽한 대체자란 표현을 하였습니다.

 

김민재는 현재 2골로 리그 득점순위 공동 3등입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폴리 SNS에 올라온 김민재 붕대 감은 사진이 있습니다.

김민재가 경기 후 붕대를 감고 의료진와 동료 골키퍼 메레와 찍은 사진으로 우려를 낳고 있으나 나폴리의 공식적인 부상소식이 없어 큰 부상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나폴리는 9월 8일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A조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김민재의 부상은 큰 변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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